아프가니스탄
영창에 끌려가는
이동 중엔
해도 됩니다
- 그럼 내가 탄 게 못마땅해?
자네, 여자였군!
기분 나빠 말라고
- 전투병은 대개 남자잖아
자네 우람한 골격에
변태 같지?
- 질문 하나 해도?
맥심 모델 12명을
훌륭한 질문이야
3월 모델하곤
12월 모델은 쌍둥이였지
또 궁금한 건?
- 기념사진 괜찮을까요?
블로그에 올리진 마
V사인은 안 돼
장난인데 소심하긴
평화는 좋은 거지
빨리 찍어, 그냥 누르면 돼
- 뭐야?
뭐냐고!
'스타크' 씨 보호해!
엎드려요!
개자식들!
- 기다려!
스타크 인더스트리
아이언맨
'토니 스타크'
라스베가스
선구자이자 천재이며
진정한 애국자
전설적인 무기 개발자
'하워드 스타크'의 아들
어린 시절부터
4살 때 컴퓨터를
6살 때
17살엔 MIT공대를
'하워드 스타크'가
친구이자 동료였던
'오베디아 스텐'이
이후, '토니 스타크'는
스타크 인더스트리의
그는 더욱 지능화된
무기 개발을 통해
이어 나갔으며
국익을 극대화함으로써
군수 산업의
진짜 애국자와
저에겐 큰 영광이며
저의 절친한 친구이자
올해의 아포지 상
수상자를 소개합니다
'토니'?
- 고맙네
정말 멋지군요
여러분 모두에게
저는
그러나, '토니'였다면 이렇게
얼마나 큰 영광인지
'토니'의 최대 장점은
쿠나 지방
기분이군
말 못하게 돼 있나?
- 위압감을 느껴서죠
긴가민가했었네
- 전 항공병이에요
눈을 못 떼겠어
웃어도 괜찮아
- 얼마든지!
꼬신 게 사실입니까?
스케줄이 어긋났고
애처럼 손든 거야?
- 괜찮고 말고
난 실직자 되겠지만!
딴건 건들지 마
- 적의 공격이다!
- 차에 계세요!
36시간 전
천재성을 보인 그는
엔진을 만들었고
수석 졸업하였다
작고한 후
회사를 이끌었고
21살이 되던 해
CEO로 취임하였다
회사의 성공 신화를
세계 자유를 수호하고
새로운 지평을 열었다
함께 일하는 건
특권입니다
정신적 지주인
'토니 스타크'!
- 절 구해주셨어요
감사합니다!
감사를 전합니다
'토니'가 아닙니다
훌륭한 상을 수상하는 게
말씀드렸을 겁니다
약점이기도 한데